■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어쨌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참 기괴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얘기 많이 나오고 있는데. 황당한 신념에 참모들이 경악한 일이 또 있습니다. 보여주시죠. 메멧 오즈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국장이 한 말입니다. 얼마 전 대통령 전용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불렀다. 책상 위에 오렌지색 탄산음료가 놓여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쑥스럽게 웃더니 이건 내 몸에 좋아. 암세포를 죽이거든. 탄산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만의 신념을 얘기했다는 일화예요.
◇ 김열수>트럼프 대통령이 기괴하신 분이라 이해가 안 되는데. 저분은 술 안 드신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거고요. 오로지 코카콜라만 드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분의 일을 확장해서 보면 1기 때 코로나 사태가 번졌을 때 코로나를 죽이는 것 세제 같은 거 먹으면 코로나 죽인다고 얘기까지 했잖아요. 그 연장선상에서 저렇게 얘기하고 있는 건가. 코카콜라 먹으면 암세포 죽인다고 얘기하는 건가. 저렇게 얘기하면 식약청장, 이런 분들이 다시 얘기하겠죠.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거가 없는 거니까 조심하십시오. 오늘, 내일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 앵커>국제 만찬 행사에서도 그래서 각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온다고 하면 콜라를 준비하잖아요. 지난해 경주 왔을 때도 그랬고요.
◇ 김열수>다른 분들은 경주에서 만든 술인데 트럼프 대통령 앞에는 항상 콜라가 있었죠.
◆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 보도된 내용이니까 그대로 전해 드리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잔디에 부으면 잔디가 죽는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래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이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논리라는 거예요.
◇ 백승훈>그런 세포라면 정상세포도 죽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암세포만 죽이겠습니까? 탄산음료를 먹지 말라고 의사들이 얘기를 했는데 먹다가 걸렸으니 괜히 멋쩍어서 저런 얘기를 한 것도 아닌가. 왜냐하면 어떤 맥락에서 저런 얘기를 하는지 잘 모르니까요. 앞뒤가 맞지도 않고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 이야기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작 : 윤현경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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