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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3일 됐는데...염려되는 '부캉이' 건강 상태 [Y녹취록]

Y녹취록 2026.09.30 오전 11:13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최 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국이 모레쯤에 다시 한 번 작전을 시도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방법을 바꿔서 수로 양끝을 그물로 막아서 내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이 작전은 어떻게 보세요?

◆최윤> 그물 사용과 물펌프 2개를 비교해 보면 장단점이 있습니다. 물펌프는 사람과 상어에게 좀 더 안전하지만 이번에 생각대로 되지 않았고요. 그물을 사용하는 방법은 물펌프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물리적으로 상어가 신체적 접촉 가능성이 있어서 물펌프에 비해서 상어에게 위험 부담이 높다는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에서 사례가 있는 센서를 지느러미에 부착해서 상어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가면서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추가적으로 도입하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애초에 부캉이를 내보낼 계획은 부캉이의 건강 때문이었는데 큰 바다에 있는 해양생물이 수로에서 산 지도 13일이거든요. 건강 상태는 괜찮은 겁니까?

◆최윤> 부캉이 정도 되는 대형 상어에게 큰 먹이 돼지 새끼를 통째로 줬을 때 그것을 먹고 한 달 동안도 살아 있는 그런 사례도 있고요. 대형 상어들은 하루, 이틀 정도 사냥을 쉬기도 하고 큰 먹이를 먹었을 때는 한 달 이상 사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자주 사냥하는 무리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시간이 더 경과되면 힘이 빠지고 그 안에서 먹이 사냥을 할 수가 없거든요. 바다에서 살다가 들어온 상황에서는. 그래서 아직까지는 건강 상태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많은 분들이 아쉽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작전이 성공해야 되는 이유겠네요.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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