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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감독 셋째 아들, 폭행 혐의 입건

2014.10.03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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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을 찾은 다른 손님을 때린 혐의로 28살 차세찌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씨는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 밖에서 23살 김 모 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 씨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다가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김 씨를 클럽 밖으로 끌어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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