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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로 '연기 구름' ...트레일러 '꽈당'

2015.01.04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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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전선 가공 공장에 불이 나,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억대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곡류를 실은 트레일러가 넘어져 2시간 동안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허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찌를 듯 끝없이 솟구쳐 오릅니다.

오후 3시쯤 경기도 화성에 있는 폐전선 가공 공장에 불이 난 겁니다.

직원 37살 박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공장 두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박 씨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닥불을 피우다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오쯤에는 경북 영주에 있는 철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근처를 지나는 고압선이 소실돼, 한때 5천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침 7시쯤에는 전북 익산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주민 1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에서 코너를 돌던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곡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2시간 동안 차량 통제와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후 2시쯤 인천 구월동에서는 골목을 달리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안에 있던 손님과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새벽 5시쯤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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