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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호텔은 갑질 천국?'

2015.01.16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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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호텔은 갑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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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피트니스 회원이 운동을 하다 2캐럿짜리 다이아 반지를 잃어버렸다며 도난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호텔 측은 반지를 찾기 위해 운동기구와 인조 잔디를 걷어내고 수영장 물까지 빼내 뒤졌지만 찾지 못했는데요. 결국 배상 문제 때문에 고객에게 전화를 했더니, 이 고객. "반지가 딸 집에 있더라"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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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호텔은 갑질 천국?'

어떤 투숙객은 멀티콘센트에 플러그를 대각선으로 억지로 끼워 합선·정전 사고를 내고도 오리발을 내미는가하면 객실에 비치된 커피잔을 깨뜨려 손을 베자 치료비와 보상을 요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호텔은 서비스업 중에서도 대외 평판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온갖 갑질을 당하고도 억울함을 삼킬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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