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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문무일 등 특수통 대거 포진한 특별수사팀 오늘 시동

2015.04.13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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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이끕니다.


오늘 첫 출근을 했는데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팀장]
(어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보고는 받으신 거죠?)
"계속 자료 검토 중입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검토하실 예정이신가요?)
"..."

문무일 특별수사팀 팀장은 광주 출신입니다.

사법연수원 18기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데요.

문 팀장은 지난해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재직하며 '땅콩 회항' 사건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당시 구속기소 됐고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으로 근무했던 2007년에는 '신정아·변양균 사건' 수사를 이끌었습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에 파견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차장검사 및 공보관 역할을 맡은 구본선 대구 서부지청장은 2006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도 수사하는 등 특수 분야에서도 두루 활동했습니다.

올해 초까지 김진태 검찰총장의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실제 수사는 김석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이 담당합니다.


광주지검 특수부장으로 있던 2012년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부품 납품비리를 수사했고요.

지난해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태스크포스(TF)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김진태 검찰 총장은 특수팀을 출범시키며 "한 점 머뭇거림 없이 원칙대로 수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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