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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날씨, 스마트폰도 더위 먹는다

2015.08.06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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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푹푹 찌는 여름철, 힘든 건 사람만이 아닙니다.

필수품이 돼 버린 스마트기기도 더위에는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스마트폰의 온도도 덩달아 높아져 주의해야 합니다.

[박민우,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교수]
"날씨도 스마트폰 발열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스마트폰처럼 최첨단의 고집적도 반도체 칩으로 구성된 기기는 외부 환경에 더 민감합니다."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돼 뜨거워진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폭발 위험도 커집니다.

[박민우,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교수]
"발열이 심해지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고, CPU나 메모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구동 속도도 느려집니다. 더 큰 문제는 전자파가 더 심하게 방출되고 스마트폰의 수명도 줄어드는데, 흔한 일은 아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당장 사용하지 않는 블루투스, GPS 등의 기능은 꺼 두는 게 좋습니다.


또 스마트폰이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케이스를 씌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여름철 야외에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는 약 80도까지 치솟는 만큼 스마트폰을 차 안에 놓고 다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YTN 사이언스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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