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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물류창고 화재...진화 중

2015.10.08 오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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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오산리에 있는 유류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어젯밤 9시 40분쯤 시작됐으며, 창고 안에는 톨루엔 등 폭발 위험이 있는 석유화학제품 1,300여 톤이 저장돼 있습니다.

폭발 가능성으로 소방대원이 창고 안에 쉽게 진입하고 못하고 있고, 야간에 소방헬기가 뜰 수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지점에서 반경 800m 안 주민에게 대피 권고 방송을 하고 있고, 오산 1리 주민 3백여 명과 오산 2리 주민 4백여 명이 긴급 대피 대상입니다.

대피 장소는 창고에서 3㎞ 떨어진 능원초등학교로, 현재 2백 명 가까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소방서 서너 곳까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용인과 수원소방서 등 7개 소방서에서 소방차 26대를 출동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에는 불이 번지거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작업만 가능할 것으로 보고 밝아야 불을 완전히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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