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결혼 후 첫 복귀작…남편 응원에 선택"

배우 이소연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의 제작발표회가 오늘(4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여주인공 이소연은 "사실 처음 드라마를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신혼은 다시 안 올 수도 있어서 지금 작품을 하는 게 맞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대본을 보다가 '이거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신랑에게 물어봤더니 '제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선택이라면 언제든지 응원한다'고 말해줬다"며 "아무런 걱정 없이 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모습과 결혼, 이혼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삶에 대한 성찰을 그린다.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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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