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감사원 "학교 4곳 중 1곳 '찜통교실' 운영"

2016.04.27 오전 01:35
AD
일선 교육현장에서 4개 학교 가운데 1개 이상 꼴로 한여름에 냉방 기준온도를 넘는 '찜통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만9백여 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냉·난방 실태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 일선 학교에서 한여름에 공공기관 냉방 기준온도인 28℃보다 높은 교실을 운영한 학교는 2천9백여 개로 전체의 26.5%를, 겨울철 공공기관 난방 기준인 18℃보다 낮은 교실을 운영한 학교는 4천6백여 개로 42.6%에 달했습니다.

또 교육부는 재작년 전기요금용 교부금을 전년도 대비 788억 원 증액했지만, 일선 학교의 전기요금 집행액을 보면 2013년보다 37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 전기요금 절감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지침을 내려보내 냉·난방 온도를 제한하도록 하는 등 일선 교육현장에 혼선을 불러와 이 제도가 폐지됐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10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