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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부활한 김광석...그림으로 보는 하정우·나얼

2016.04.29 오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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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20주기를 맞아 특별한 추모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그의 생애를 돌아보는 전시가 아니라, 콘서트와 헌정 작품을 통해 오늘의 관객과 생생히 호흡한다고 하는데요,

조수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꾸준한 공연을 통해 '제2의 김광석'으로 불리는 가수 채환.

그가 들려주는 김광석의 삶과 음악 이야기에 관객들은 푹 빠져듭니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이 20년 만에 대학로에 부활했습니다.

유족과 지인들이 고이 간직해온 김광석의 자필 악보와 일기 등 유품 3백여 점과 함께, 김광석의 육성으로 안내되는 노래에 얽힌 사연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박주현 / 관람객 : 가사처럼 슬픈 일들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았는데, 토크쇼에서 얘기하는 거 공연장에서 얘기한 걸 들으면서 위트도 넘치고 딸과 이렇게 행복한 모습도 보니까 행복한 면도 많았던 사람이었구나…]

한때 그가 운영했던 까페를 본떠 만든, 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 그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가수들이 토크 콘서트를 이어갑니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후배 가수들이 매달 한 곡씩 헌정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민중 미술 작가가 새 옷을 입혀 한정판으로 발표한 기념 앨범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국 여행을 할 때 직업란에 배우 대신 화가라고 쓴다는 하정우의 작품입니다.

입체적으로 표현된 하트와 꽃잎이 사랑의 설렘을 전해주는 듯 합니다.

화가로도 왕성히 활동 중인 가수 나얼은 특유의 꼴라주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저마다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대중 가요와 어우러진 국내외 작가의 작품 129점을 설렘, 사랑 그리고 이별로 나눠 구성한 전시입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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