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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 살인사건 병사 처리 감찰

2016.05.25 오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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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 살인사건을 단순 병사 처리한 것과 관련해 경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어제 경찰청에서 감찰계 직원을 괴산경찰서에 내려보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팀은 사건 신고부터 단순 병사로 사건을 마무리할 때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사망 경위를 확인한다며 CCTV 저장장치를 가져갔지만 이를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찰팀은 문제점이 파악되는 대로 해당 직원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당시 할머니 시신을 검안한 의사와 검안서에 서명한 의사가 다른 것도 확인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의료법 위반 혐의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1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주택에서 80살 A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고령인 A 씨를 병원 검안 등에서 특이한 징후가 없다며 단순 병사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장례를 마친 유족이 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집에 들어와 A 씨를 숨지게 하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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