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날씨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날씨] 6월 시작부터 한여름...5월 월간 기온 역대 최고

2016.06.01 오후 10:06
AD
[앵커]
미세먼지는 사라졌지만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6월의 시작과 함께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인지 지난 5월의 월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일 만에 찾아온 쾌청한 하늘.

동풍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전국의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사라지기 무섭게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김정희 / 서울 화곡동 : 햇볕도 너무 강하고 한여름같이 덥네요 6월 초인데, 신랑하고 한여름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기온이 32.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공식 기록도 홍천 30.3도, 서울 29.9도 광주 28.8, 대전 28.4도를 기록하는 등 중서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6도 높았습니다.

2달이나 앞선 한여름 더위입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던 지난 5월에도 전국 평균 기온이 1973년 관측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영 / 기상청 기후예측과 사무관 : 5월 평균 기온의 최고 기록이 3년 연속 경신했는데, 전반에는 엘니뇨 여파로 남풍 계열 바람이 자주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올랐고,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강한 일사로 기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는 이번에도 쉽게 물러나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현충일인 황금 연휴를 지나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3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