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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논란, 짚고 넘어가야 할 몇 가지

2016.06.15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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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한류 스타 박유천 씨.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벌어진 일이라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성폭행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따가운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첫 번째 쟁점, 박유천 씨가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음에도 유흥업소에 갔던 부분입니다.

물론 공익 근무요원은 민간인 신분입니다.

하지만 과거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연예인들이 안마방에 출입해 큰 논란이 됐던 만큼, 공인으로서 좀 더 조심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쟁점은 박유천 씨가 성실히 복무했는가 이 부분입니다.

천식으로 4급 공익 판정을 받고 서울 강남구청에서 복무하고 있는 박 씨는 공익 근무 생활의 4분의 1을 연가나 병가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태 현황을 살펴볼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도 박유천 씨가 연가와 병가를 유독 많이 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복무기간 124일 가운데 무려 30일을 연가나 병가로 보낸 건데요.

이는 전체복무 기간의 4분의 1, 출퇴근한 날짜를 기준으로 하면 3분의 1 수준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정해진 제도 안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것을 썼기 때문에 '벌칙'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며 바른 이미지를 유지해온 박유천 씨라 충격과 파장이 더 큰데요.

이번 성폭행 고소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계속할 수도 있다고 하니,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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