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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착잡한 심정...법치주의 바로 세우는 계기"

2017.05.23 오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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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재판을 받는 것과 관련해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번 재판이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영희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법정에 서게 된 것은 크나큰 국가적 불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 국민 통합과 화해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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