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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첫 가동...위원장에 어수봉 교수

2017.06.15 오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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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불참으로 두 차례 파행을 겪었던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처음으로 정상 가동됐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3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심의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공익위원인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4·5·6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안을 본격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는 이번 최저임금위는 노·사 양쪽이 인상 폭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여 합의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앞서 노동계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3년 안에 최저임금을 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지만, 내년부터 즉각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계는 이에 맞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경영난 초래와 고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리로 인상 폭 최소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법정 심의 기한은 오는 29일로 고용노동부는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지만 이의제기 기간 등을 고려해 다음 달 16일까지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지난해에는 기한을 넘겨 7월 17일에 최저임금을 6천47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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