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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밀가루 살인' 피의자 20대 옛 부하 직원 검거

2017.06.19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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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대 남성을 흉기로 잔혹하게 숨지게 하고 시신에 밀가루까지 뿌린 20대 남성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숨진 남성의 前 부하 직원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피의자가 부하 직원이었다고요?

[기자]
경찰은 40대 남성을 잔인하게 숨지게 한 혐의로 29살 이 모 씨를 어젯밤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창동의 아파트에서 43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이 씨는 숨진 남성이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 업체 직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붙잡힐 때 금품 6천만 원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피해자의 아파트에 있던 금고에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이 씨의 도주를 도운 다른 공범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씨가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을 벌였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숨진 피해자의 시신에는 밀가루와 흑설탕이 뿌려져 있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피의자인 이 씨가 영화 '공공의 적'처럼 증거를 없애기 위해 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이르면 내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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