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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입사원들 절반 "상사 야근해도 일 끝났으면 퇴근"

2017.06.27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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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동이 심각한 일본에서 이에 대한 새내기 직장인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생산성본부가 올해 봄 입사한 기업 신입사원 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한 결과 동료와 상사, 부하가 야근을 하더라도 자신의 일이 끝났다면 퇴근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에 가까운 48.7%였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비율은 지난해보다 10%p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2001년 해당 문항의 조사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데이트 약속을 앞두고 야근 명령을 받았을 경우' 거절하고 데이트를 하겠다는 답도 작년 조사 때보다 6.1%포인트 높은 28.7%였습니다.

이른바 퇴근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신입사원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2015년 과도한 야근에 시달리던 대기업 덴쓰의 신입사원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뒤 장시간 노동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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