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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재인 시계' 온라인 거래 점검

2017.09.08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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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재인 시계' 온라인 거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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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기념품 손목시계가 인기를 끌자 경찰이 이를 이용한 온라인 범죄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요청으로 관련 사이버 범죄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문재인 시계를 위조해 유통하는 행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시계'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기념품으로 청와대 행사에 초청된 손님 등에게만 선물로 제공됩니다.

앞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단가 4만 원가량인 대통령 시계를 77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게시자가 누구인지 논란이 일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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