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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빈곤 탈출률 6% 불과"

2018.03.12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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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년 동안 빈곤한 가구가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6%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성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재정학연구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문은 각 가구의 경상소득을 균등화해 10분위로 구분하고, 2007년에서 2015년 동안 각 가구가 다른 소득분위로 이동했을 때 확률을 계산했습니다.

소득 하위 1∼3분위를 '빈곤'으로 정의해 분석한 결과, 2007∼2015년 중 한 해가 지났을 때 빈곤에 진입할 확률은 7.1%, 빈곤을 유지할 확률은 86.1%, 빈곤에서 탈출할 확률은 6.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고소득층인 10, 9분위 가구는 같은 분위에 남아 있을 확률은 68.7%, 45.2%로 각각 나타났는데 고소득층은 시간이 지나도 같은 분위를 유지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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