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20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작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8㎞였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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