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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가드로 대미 세탁기 수출 45%↓..."현지공장 가동 영향"

2018.04.22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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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긴급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대미 세탁기 수출이 거의 절반이나 줄었습니다.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세이프가드 대상인 태양광 전지·모듈 수출은 아직 감소하지 않았지만, 하반기부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대미 세탁기 수출액은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천500만 달러 대비 45.4% 감소했습니다.

세이프가드는 지난 2월 7일 정식 발효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수출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국내 업계가 세이프가드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 현지공장을 가동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뉴베리 가전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태양광 수출은 세이프가드 영향을 덜 받았지만, 대미 수출이 대세계 수출보다 부진했습니다.


올해 3월까지 대미 태양광 수출액은 2억1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했습니다.

우리 업계가 수출하는 태양광은 중국 등 경쟁업체보다 품질과 성능이 좋아 미국 고객들이 대체 공급처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대미 수출 증가율이 대세계 증가율의 6분의 1에 불과한 점에 비춰 세이프가드가 수출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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