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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 기지에 밀입국 아동 2만 명 수용"

2018.06.22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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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가족 없이 혼자 국경을 넘다가 붙잡힌 이주 아동 2만 명을 군 기지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제이미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연말까지 최대 2만 명을 군 기지에 임시 보호해 달라는 보건복지부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고, 아칸소의 리틀록 공군 기지 등 네 곳에서 해당 보호 시설 설치를 위한 평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4월 중순 시작된 이른바 '무관용 정책'에 따라, 불법 입국하다가 부모가 체포돼 처벌 절차를 밟는 동안 격리된 어린이는 정부가 운용하는 수용소에서 지내왔고, 그 수는 2천300여 명입니다.

특히 이들 아동은 체포 72시간 안에 난민 재정착 보호소로 넘겨져, 후견인이나 친척을 찾을 때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몇 주 혹은 몇 달을 지내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비난을 받은 끝에, 불법 이민자 부모와 자녀 분리 수용 정책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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