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내일(6일) 활동을 종료합니다.
세월호 선조위는 내일 오전 대통령에게 13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출하고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선조위는 그간 세월호를 인양했고 미수습자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하고 세월호 관련 기록을 축적하는 등의 성과를 냈지만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선조위 활동 내용은 올해 3월 출범한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로 넘어가 진상 규명 작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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