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울산 울주군의 한 보온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과 인접한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스티로폼으로 추정되는 보온재가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야적장에 쌓인 보온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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