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용남고속 노사협상 타결...정상운행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던 경기도 수원 버스업체 용남고속 노사의 임금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용남고속 노사는 11시간에 걸친 재협상을 통해 한 달 임금 총액을 평균 40% 인상하고 근로시간도 한 달에 14∼15시간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협상을 벌이다 결렬된 뒤 이틀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던 용남고속 노조는 하루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