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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주치의 같은 의사선생님? 따져야 할 점은?

2018.12.04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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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주치의 같은 의사선생님? 따져야 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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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8년 12월 4일 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주치의 같은 관계 맺으려면 접근성·지속성이 중요
-나와 맞아도 가족과 안 맞을 수 있어... 직접 상담해야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선생님, 주치의가 있으면 좋다고 얘기하셨는데 아무 병원이나 가서 ‘당신이 나이도 좀 많아 보이고 경력도 있어 보이는데 내 주치의 해주세요’ 그러면 되는 겁니까?

◆ 신현영: 우리나라에는 아직 주치의 제도가 정착되어 있진 않잖아요. 그래서 주치의 같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의사를 찾는데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 거죠.

◇ 이동엽: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 거예요?

◆ 신현영: 소위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의사를 찾기 위한 노력인데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주 찾아뵐 수 있는 접근성이 있어야 하고요.

◇ 이동엽: 가까이 있는 분을 일단 주치의로 정해야 한다.

◆ 신현영: 그렇죠. 그리고 지금뿐만 아니라 내가 늙어서 노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나의 진료 건강을 관리해줄 수 있는 의사여야 하고요.

◇ 이동엽: 중간에 다른 데로 가면 안 돼요. 그렇죠?

◆ 신현영: 네. 그리고 한 가지 질병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을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의사를 정해야 하기 때문에 노력하셔야 합니다.

◇ 이동엽: 어쨌든 주치의 선택하는 데에 어떤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나한텐 잘 맞지만 내 아내나 우리 가족하고는 안 맞을 수 있잖아요. 어떻게 가야 합니까?

◆ 신현영: 가족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의사라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우선 연령대별로 맞는 진료를 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주치의와 직접 상의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 이동엽: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궁금증이 또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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