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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김경 제명될까?...모레 시의회 윤리특위

2026.01.25 오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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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헌금을 건네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모레(27일) 결정됩니다.

시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여는 건데, ’제명’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의회가 김경 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이번 주 결정합니다.

모레(2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김 시의원 징계안을 상정합니다.

징계 요구안에는 공천 헌금과 직권남용, 당원 위장전입 등 5개 비위 혐의가 담겼습니다.

특히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는 수사 단계에서 이미 구체화 됐습니다.

김 시의원이 자수서에 이어 세 차례 경찰 조사에서 돈을 건넨 시기와 장소 등을 진술한 겁니다.

[김 경 / 서울시의원 (지난 18일) : 제가 하지 않은 진술, 추측성 보도가 너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좀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공천헌금을 포함해 의혹이 수두룩한 만큼 제명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김 시의원에 대한 제명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윤리특위는 모두 15명으로, 국민의힘이 10명인 만큼 ’제명’이 확실한 상황인 겁니다.

여기서 제명이 결정되면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이르면 임시회가 열리는 다음 달 말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기존 비위 외에 최근 불거진 가족 회사 논란도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김 시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 소관인 서울시 산하기관들 사업을 가족 회사가 따낸 건데, 수주 금액이 수백억 원대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울시가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김 시의원이 수주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수사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디자인 : 신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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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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