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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유착' 전직 경찰관 석방...검찰, 영장 반려

2019.02.23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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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유명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관계 고리로 지목돼 긴급체포된 전직 경찰관이 석방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찰이 조사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며, 추가 증거 분석을 마치는 대로 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강 씨는 현직 경찰들에게 금품을 건네며 버닝썬의 영업 편의를 도운 혐의로 어제(22일) 긴급체포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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