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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숙소 유력' 메리어트...준비 분주

2019.02.26 오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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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지에 저희 YTN 취재기자들이 많이 나가 있습니다.


특별히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오후에 저녁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 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 곳으로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는 숙소 인근, 경계가 대폭 강화된 상황입니다. 철통경호 속에 회담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이른 아침부터 계속 그곳에 있었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오늘 오전부터 이곳에 계속 있으면서 경계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조금 전부터는 무장한 경찰 경력이 촘촘하게 그리고 아주 일정한 간격으로 외곽에 배치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에 머물 가능성 아주 크게 현재로써는 관측 되고 있는데요.

실제 로비에 들어가서 직접 안에서 어떻게 준비가 되고 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일단 공항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전신금속검색대가 설치가 됐습니다.

투숙객도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고요.

또 과거 오바마, 시진핑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도 숙소로 이용했던 만큰 로비에 걸린 각국 정상의 친필 사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총으로 무장한 경찰특공대가 군용 차량에 탑승한 채로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이 됐고 또 사복경찰도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 가능성이 큰 호텔 5층은 출입이 완전 통제됐고요.

야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대통령 전용 리무진 캐딜락원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경호차량으로 숨겨놨습니다.

유력한 회담장인 메트로폴호텔과는 약 10km, 30분 정도 거리인데 베트남 정부에서 인근 지역을 보안 강화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호텔 건너편 일부 상점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앵커]
박광렬 기자, 오늘 밤 도착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 한창입니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호텔 입구 근처이것은 오늘 베트남 인부 10여 명이 계속 꽃장식 작업을 했는데요. 지금 아마 보이실 겁니다.

성조기와 인공기 그리고 그 사이에 손을 맞잡은 내용입니다. 성공적 회담을 베트남 사람들도 기원하고 있다, 이런 뜻으로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 미국 측도 트럼프 대통령 맞이에 나섰습니다.

비건 대북 특별대표 등 미측 대표팀은 이곳 호텔로 숙소를 옮기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진행 상황과 내용을 보고할 준비를 마쳤는데요.


실제 오늘 오전 호텔 로비에서 차량에 막 탑승하려는 비건 대표와 마주쳤습니다.

테이크아웃 잔에 담긴 커피를 든 비건 대표는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있었느냐 이런 질문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별다른 답변은 하지 않아서 더욱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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