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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직원, 마약 투약·밀수 혐의 첫 기소

2019.03.12 오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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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영업 직원이 마약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 약물을 불법 투약하고 밀수한 혐의로 28살 조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조 씨는 버닝썬 영업직원으로 일하며 대마와 필로폰 등을 투약하고 해외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조 씨를 구속하고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소환하는 등 마약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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