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복지주택, 행복·국민주택과 통합해서 공급

올해 도입되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이나 국민주택 등 다른 유형의 공공임대와 섞어서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업무처리 지침 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노인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물리치료실이나 텃밭 등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공공임대 주택입니다.

앞서 정부는 복잡한 공공임대 유형을 통합하기 위해 여러 임대주택을 한 동에 공급할 방침을 밝혔고, 고령자 복지주택이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