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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얼굴공개..."여전히 나도 억울하다"

2019.04.19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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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진주 방화 난동 사건'의 피의자인 안인득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9일) 안인득이 범행 당시 다친 손의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데려가면서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안인득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자신도 억울하다며 사건 이후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안인득을 구속한 경찰은 범행동기와 계획 범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은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오늘(19일) 예정된 발인을 연기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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