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애도의 글을 남겼습니다.
조 수석은 현재와 같은 표현의 자유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면서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또, 독재라는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지,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독재를 찬양한 자들의 이름을 떠올린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 전 의원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당시 신군부에 의해 고문을 당한 뒤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에 걸려 투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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