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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신속 대응 주문...외부 일정 줄줄이 취소

2019.05.30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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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소식에 정치권도 애도를 표하고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경제장관들과의 오찬 회동을 취소했고, 한국당도 청와대 항의 방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민기 기자!

정치권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조의를 표하며 수색 구조 작업의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새벽에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종 구조가 급선무라며 정부는 현지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실종 국민을 찾고 귀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부는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서 실종된 우리 국민을 찾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며 가장 먼저 이번 사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황 대표는 폭우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외교 당국이 현지 공조를 통해 무사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외교 당국은 현지 당국과)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서 조속히 우리 국민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도록 총력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의를 표하고 상황을 보며 당 차원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유명 달리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고 또 정부는 조속히 사고 수습을 위해서 최선과 만전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각 당은 참사 소식에 예정됐던 일정도 조정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경제 부처 장관들과 국정 현안 관련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범정부적 역량이 동원되는 시점에 국무위원들이 오찬에 참석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취소했습니다.


한국당 역시 애초 준비했던 청와대 항의 방문 일정을 연기했고,

민주평화당 역시 오늘 오후 예정됐던 호프 타임 형식의 기자 간담회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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