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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한미연합훈련 비난..."미국과 한 공약에 남아있을 명분 사라져"

2019.07.16 오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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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19-2 동맹' 연합위기관리연습이 진행되는 것을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약속 파기라고 지적하면서 '노골적인 대북 압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합동군사연습 중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직접 공약하고 판문점 회동 때도 북측 외무상과 미 국무장관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거듭 확약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판문점 회동 이후 한 달도 못되어 최고위급에서 직접 중지하기로 한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려 하고 있다며 명백히 6·12 성명의 기본정신에 대한 위반이며 우리에 대한 노골적인 압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일방적으로 공약을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이 미국과 한 공약에 남아있어야 할 명분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 담화라는 비교적 높은 형식으로 불만을 표출하면서도, 내용이나 표현 등에서 상당히 절제해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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