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날씨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날씨] '말복' 무더위...태풍 간접 영향, 제주 비바람

2019.08.11 오전 11:55
AD
[앵커]
오늘이 삼복더위의 마지막, 말복인데요, 이름값을 하듯 무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반면 제주도와 서해안은 9호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더위와 태풍 전망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서울은 오늘도 무척 덥다고요?

[캐스터]
삼복더위의 하나, 말복답게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눈을 뜨기가 힘들고요.

공기도 뜨거워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절로 흐르는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32.8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35도까지 올라 무척 무덥겠습니다.

하지만 이곳 물빛광장에는 시원한 물과 그늘막이 있어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 간간이 시원한 강바람도 불고 있는데요.

휴일이자 말복을 맞아 가까운 도심 속 피서지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강원도 홍천입니다.

기온이 34.3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경북 의성은 33.9도, 전북 부안은 33.3도, 서울은 32.8도까지 올랐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35도, 광주 32도, 대전과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9도로 서쪽 지역보다는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현재 9호 태풍 '레끼마'는 계속해서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습니다.

모레쯤 산둥반도 북쪽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6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며 최고 2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가 내리는 데다 바람까지 강해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야영객들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특별 이벤트 배너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4,60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3,80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