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기존에 알려졌던 프로듀스 시즌 3∼4 외에 1∼2에서도 조작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즌 1, 2인 '프로듀스 101'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방송에 나간 투표 결과와 시청자 투표를 관리한 업체의 원본 내용에 일부 차이가 나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구속 송치된 제작진 안 모 PD도 시즌 1∼2까지 조작한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수사 대상에 오른 '아이돌 학교'의 투표 조작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업무방해와 사기·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제작진 안 PD와 김 모 CP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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