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나온 이물질에서 '나프탈렌'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주 남구와 서구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나온 이물질에서 나프탈렌이 리터당 3㎍(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악취 제거 등의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나프탈렌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광주시는 노후화된 상수도관 주변에서 이뤄지는 공사 과정에 진동으로 내부 코팅 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이물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현호[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