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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FDA 승인에 "최태원 회장 뚝심 결실"

2019.11.22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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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독자 개발 신약으로는 한국 최초로 미 FDA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SK는 최태원 회장의 뚝심과 투자 철학이 결실을 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SK는 지난 93년 제약산업을 시작한 뒤 27년 동안 최 회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수천억 원을 투입해 복제약 대신 혁신 신약 개발에만 매달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SK의 신약개발 역사는 도전을 거듭해 혁신을 이뤄낸 사례라면서 침체된 국내 제약사업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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