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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추가 건설 결정

2020.01.10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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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맥스터'에 대해 추가 건설을 허가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 열린 정기회의에서 맥스터 추가건설을 위한 '월성 원전 운영변경 허가안'에 대해 표결 끝에 위원 8명 중 6명의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월성 원전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맥스터와 같은 규모인 7기의 2단계 맥스터가 추가 건설됩니다.

맥스터는 원자로에서 꺼낸 사용후핵연료를 수조로 된 습식 저장시설에 넣어 수년간 열과 방사능 수치를 낮춘 뒤 옮겨 보관하는 건식 저장시설입니다.

월성 원전에는 맥스터 총 7기가 운영 중이지만 저장 용량이 포화에 가까워지고 있어 한수원이 지난 2016년, 추가 건설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원전 측은 현재 맥스터의 저장 용량이 92% 이상이라 내년 11월이면 포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해 11월, 이번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오늘 회의에서 다시 안건으로 심의 후 의결했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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