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천호동에 있는 6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6층까지 번지면서 건물 외벽과 집기류 등이 타 250만 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2층에서 에어컨 기사가 용접 작업을 하다가 외벽 안쪽 보온재에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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