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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직접 창당한 바른미래당 탈당 선언..."비통한 마음"

2020.01.29 오후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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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서 본인이 직접 만든 바른미래당을 비통한 마음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손학규 대표에게 사실상 대표직에서 내려오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 거부당하자 결단을 내린 겁니다.

[안철수 / 전 바른미래당 의원 : 저는 바른미래당을 재창당해서 그런 길(실용적 중도 정당)을 걷고자 했습니다만,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다만, 독자적인 신당 창당에 나설지 아니면 또 다른 길을 갈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주어지고 책임져야 할 일들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정치와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간절하게 호소하겠다고만 언급했습니다.

대부분 비례대표인 바른미래당 소속 안철수계 의원들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는 만큼 일단 당에 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호남계 의원들 역시 당에 남아 쇄신 방안을 고민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때 안철수계로 분류되던 김영환, 문병호 전 의원과 김근식 교수가 보수통합을 논의하는 혁신통합추진위 합류를 선언해서, 안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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