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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로 부산교통공사 채용시험 연기

2020.02.21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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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부산교통공사 채용시험이 연기됐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3일 부산지역 24개 고사장에서 2만8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던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지역적으로 확대하는 양상을 보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교통공사와 응시생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지역 신천지 관련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민생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추경 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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