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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방위비협상 물꼬 관심

2020.02.24 오전 08:12
한미 국방장관회담, 내일 오전 7시 워싱턴 개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논의가 관심사
에스퍼 美 장관, 전방위적 증액 압박 요구할 듯
다음 달 예정 한미 연합군사훈련 계획도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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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우리 시각 내일 오전 워싱턴 펜타곤에서 열립니다.


막바지에 이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와 함께 다음 달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실시 여부가 현안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담을 엽니다.

정 장관은 에스퍼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찾는 겁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미 2차례나 한국을 찾아 정 장관을 만났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장관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못 찾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너선 호프먼 / 美 국방부 대변인(지난19일) :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길게 복무하는 동맹국 중 하나입니다. 50년대부터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병력 비용 마련을 위한 합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확실히 논의할 주제가 될 것입니다.]

에스퍼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전방위적으로 증액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 타결이 지연될 경우 당장 4월부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급 휴직이 걸려 있는 만큼 서로 급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군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연기되거나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일단 두 나라 국방부 입장은 그대로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두 장관은 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만큼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한 논의 내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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