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심사가 마무리되면 잔금 납부 후에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해외시장 중 경쟁 제한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태국과 베트남에도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측은 이스타항공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심사가 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