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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진열장 깨고 귀금속 3천만 원어치 훔친 10대 영장

2020.03.23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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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둔기로 금은방 진열장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군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그제(21일) 오후 6시 반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뒤 둔기로 진열장을 깨고 목걸이 등 귀금속 3천만 원어치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다음 날 새벽 3시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친구 사이인 A 군 등은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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