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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30주년 기념 앨범 ..."노래로 힐링하세요"

2020.04.09 오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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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라드' 하면 떠오르는 가수, 신승훈 씨가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노래를 가득 담았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며 사랑받아온 신승훈.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적 감성과 열정을 담은 기념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신승훈 / 가수 : 아쉬운 30년일 수 있겠지만, 저로서는 자부심을 갖는 30년 같아요. 열심히 한 것 같고. 음악도 했다가 아니라 음악만 했던 30년이었기 때문에.]

타이틀 곡은 신승훈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클래식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애잔하고 서정적인 발라드입니다.

이별한 연인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노래 '그러자 우리', 원우와 더 필름 등 후배 뮤지션의 리메이크 곡들도 담았습니다.

[신승훈 / 가수 : 30년 동안 해온 음악, '이런 음악이었습니다'가 아니라 제가 앞으로 또 30년 동안 해야 할 음악이 이런 음악입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앨범인 것 같아요. 그래서 신곡들 위주로 했고요.]

아이리시 풍의 모던 락 장르에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미리 공개돼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줬습니다.

[신승훈 / 가수 :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제목 자체도 후배들 너무 힘들어할 때 술 한 잔 먹고 집에 들어갈 때 제가 문자를 보내거든요. 야, 걱정하지 마. 6개월 후에 생각하면 이 일 아무것도 아니야. 이 또한 지나가.]

6월부터는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여건이 된다면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신승훈 / 가수 : 그냥 누군가 괜찮은 뮤지션이라는 얘기를 할 때 그중에 신승훈 이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괜찮은 뮤지션 유재하 있었고 김현식 있었잖아. 또 누구 있더라? 할 때 신승훈 그랬을 때 그래 맞아 이런 소리를 듣는 게 저의 나중에 꿈인 것 같아요.]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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