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총리공관 인근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부인 최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관 인근의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소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전준비가 철저해서 방역이 가능한 투표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 여러분도 안심하고 투표장에 나와 투표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가격리자 투표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합법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방안이 마련되어서 채택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맞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분들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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