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14.04%로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6.1%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총선거인 4천399만여 명 가운데 6백17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20.58%로 가장 높은 가운데 대구가 11.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14.18%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유권자는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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